아 오늘 더는 못하겠다! (이번 주 매일 야근)
주말에 나오자! 하고 다 덮고 짐 챙겨서 책상을 벗어나
버스 시간이 남아서 신간 서가를 기웃거리다
책 세 권을;; 빌렸네.
일이 산더미인데 세 권이라니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짓이지? ㅋ
몹시 기분이 좋다 후후
딴짓거리 주말책 초이스 :-D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안주연
<일기시대> 문보영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천선란 박해울 박문영 오정연 이루카
금정연 작가님이 얘기하셨다.
책 너무 읽고 싶은데 읽고 싶지 않다고.
자 이제 나는
출근 안 하고 책을 읽느냐
책을 빌려놓고 출근을 하느냐
혹은
(설마!)
출근도 하고 책도 읽느냐!
뭐라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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