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활 습관을 몸에 붙이려고
해마다, 분기마다, 달마다, 의지충만할 때마다
계획을 세우고 시도하는데
한 번도 빠진 적 없으면서
이틀이면 실패하는 것,
(다른 계획도 사흘이면 싹 실패함 ㅋ)
그것은 수면.
같은 시간에 미련없이 잠드는 것.
열두시 반에 자서 일곱시 반에 일어나기다.
오늘 다시 바른생활 프로젝트 실천 강령을 만들다
또 수면시간 고정이 중요순으로 1번인 걸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면 거의 평생을 빌어온 소원격 아닌가?
돈 드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엄청 좋은 건데
왜 그걸 못해주지?
내일부터는 정말로 정말로
내 평생 소원을 매일 이루어주겠다.
열두시 반에 꼭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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