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 여보세요오

나 : 여보세요오- 온유야?



온유 : 엄마 전화 좀 하지마. 귀찮아.

나 : 어머 온유야! 엄마 안 보고 싶어?

온유 : 보고는 싶은데, 전화는 하기 싫어.



나 : 보는 거랑 전화하는 거랑 뭐가 다른데?
보고 싶으면 전화하면 되지 않아?

온유 :
보는 거는 사람 얼굴이랑 모습을 보는 거고,
전화하는 건 목소리를 듣는 거잖아.



나 : 얼굴을 보는 게 좋아?

온유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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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읽은 책을 궁금해한다.
내가 읽은 책을 읽었고
관련있는 책을 찾아 읽었다는 얘기가
몹시 몹시 기쁘다.
나도 그러겠다고 불끈.
악착같이 재밌고 좋은 책을 읽겠다고 불끈.


어디에 언제부터 글 쓸거냐고 물어봤다.
당장 글쓰기 어플 (씀) 깔고 오늘 주제어부터 썼다.


시간 제한이 없으면
얘기하면서 밤도 새겠다.
또 만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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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랬던 곳에서 일을 하거나
살아보고 싶던 곳에서 살거나
누군가와 마음이 통했을 때,
지금 이대로 오래오래 행복할 줄 알았다.

반년 앞도 모르고 :-D
반년이 뭐야 한달 앞도 모른다.

도착이고 싶었지만
도착이 아니라
다른 전환점으로 움직이는 시작이었다.

새 전환점으로 가는 고통을 겪을 때마다
곁에 벗이 있었다.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느끼게 해주는 의미부여 천재.
말을 마법같이 쓰는 능력자.

맛있는 것 먹으면서 얘기하면
반드시 괜찮아진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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