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11월 인천 나들이를 왔다.

 

온유가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문을 열고

 

"모야!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어!

어 이건 또 뭐야."

 

하면서 새로 나타난 간식거리가 뭐 있나

요것조것 훑어보고는

마침내 흐뭇하게 문을 닫았다.

 

흡족해하는 온유님을 보면서

한결이랑 나랑 큰웃음 터짐 ㅋㅋㅋ

 

엄마의 사랑이지

뭐라도 하나 더 멕이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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