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샘이 퇴근하면서 “주말 잘 보내요” 하고 가다가
2초 후에 뭐가 잘못됐는지 알고
둘이 까르르 웃었다.
오늘 화요일이지 하고 :-D

이건 내가 어제 술먹었기 때문에;
보통 먹으면 목요일이니까

오늘이 금요일 같았던 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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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내려오고 있는 오늘 바다.
저 위에 별 보인다 :-D

 

+

집순이 주말 양식으로 무조림을 한 냄비 했다.
(믿거나 말거나) 대성공! +_+b
들기름을 넉넉히 넣은 것이 맛의 비결인 듯.

담에 붕붕샘이 놀러오면
좋아하는 무조림 맛있게 해줘야지 :-D

+

연말정산 비용이 들어왔는데
벼르던 풍년 8인용 스텐레스 압력솥을 하나 사고
나머지는 전부 저축했다.

큼직하게 썬 카레용 감자가 초단시간에 푹 익겠다 :-D
김치찜 갈비찜 삼계탕 장조림 닭도리탕도 편하게 하고.

집밥의 고도화 ㅋ

 

+
요새 요리하면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먹을만한 것이 나온다.

장칼라면, 오뎅탕, 불고기 떡볶이, 참치양파 계란찜,
시래기김치찜, 오늘 한 다시마 무조림 등등.
연속 몇 번 성공하면서 몹시 의기양양해졌다.
뭐지! 술먹고 전두엽의 요리 영역이 깨어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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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문학평론가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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