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한달도 넘은
미뤘다 쓰는 탐방기 ㅋ

9월 독서의 달에
서울광장에서 열린 북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눈에 휘둥글해진 그림책들.​

사슴책방의, 엄청 건강해보이는 사슴.

그림책 열심히 보는 벗님들.​

서울도서관 앞에서 뜻밖의 아름다움을 만났다!
검정 고무다라이에서 쌩쌩하게 자라는 수생식물.​


축제장에 기획도서관이 섰다.
주제는 “집.”
살다, 짓다 등등 소주제를 나누어 책을 전시했다.

빌려서 축제장에서 읽을 수 있었고,
전시된 책을 살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소주제를 보는 것도, 선정된 책을 보는 것도 재미났다.
요 아래로 쭉 북큐레이션 사진들.​

신들의 집이라니 오오
요런 발상 멋지다 :-D​​


짧은 바지, 좋아한다.
40대 50대에도 입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17년에는 입었다는 증거가 남았다.
사진 찍어줘서 고마워요 붕붕샘 :-D

멀리서 본 축제도서관 풍경과
시선을 어지럽히는 다리 한번 더 ㅋ


북페스티벌 최고의 전리품은
요 책방산책길 지도다!
동네는 강남, 관악, 이태원, 해방촌, 혜화, 연남,
이대앞, 홍대앞, 망원, 경복궁, 종로.

서울시랑 서울도서관에서 주최 주관하고
땡스북스랑 프로파간다에서 기획 제작했다.
축제장에서 무료로 나눠줬다.

아기자기한 글씨랑 지도그림 >_<​


책방 이야기랑
주변 추천공간(맛집, 카페, 문구점, 문화공간) 정보도 있다.
완전 보물지도다 >_<

요고 들고 벗님들이랑
하나씩 하나씩 책방탐방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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