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주는 친구.
내가 알아주는 친구.

배우면서 가슴 뛰면
배운 것을 나눌 생각에 가슴 뛰고,
배운 것을 나누면서 친구와 주고받는 이야기에 가슴이 뛰는, 친구.
매력에 사로잡히고 기꺼히 삶을 내어주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면서 북돋우는 친구.

나는 그런 친구가 있다.


어디에 가고 무엇을 하고 많은 이야기가 많은 사람이 넘쳐나는 가운데 문득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내가 먼지같고,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 조용히 사라지고 싶을 때, 친구를 떠올리면 안심이 된다.


빨리 돌아가고 싶다가,
한번 더 웃을 수 있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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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9 20:24

    비밀댓글입니다

    • 솜사탕 연필 2014.12.20 11:35 신고

      간직해서 두고두고 힘들 때도 좋을 때도 읽어야지.
      저도 그래요! >_<
      철학, 고전에서 나오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다 지금 우리한테 일어나고 있는 이야긴 것 같아요. 벅차요.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지 새로 새로 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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