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종로점에 갔다가
벽에 걸린 에코백에 무심코 눈이 갔는데 헉!
'니체다.'
옆에 '말러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잊지 않고 자꾸 생각나게 할 장치로 딱이다. 3초 고민하고 샀다! ㅋ
배우러 온 일주일 휴가를 정리하는 기념으로 ㅋ

니체.
날 것의 삶과 마주치자. 내 몸에 이로운 충동에게 일상을 먹이로 주면서 가꾸자.​ 내 안의 모순과 역설도 끌어안고. 과거에 이루지 못한 그 꿈은 현재에 있다는 걸 발견하는 순간 그 꿈이 미래가 된다. 똑같은 상황, 다르게 행동하는 나.

말러.
음악하고 실험하기를 멈추지 말자.
가슴을 흔드는 음악을 하자. 홧팅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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