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년 제주 한림읍 금악리에서 지낼 때, 한경도서관 도서대출증 만드느라고 사진 찍어둔 걸 지메일 정리하다 발견했다!



네살 한결. 세상에 ㅠㅠ 이렇게 초롱초롱 이쁘고 귀엽고 잘생기고, 이렇게 어렸었구나 ㅠㅠ




이 나느라고 침흘리던 한살 온유. 토실토실한 볼따구랑 지금도 여전한 몸에 비해 큼지막한 얼굴이 매력. 사진에서 달짝지근한 애기냄새가 나는 것 같다. 요만한 온유, 덜렁 들어다 팔에 끼고 등짝부터 엉덩이를 동그랗게 끌어 안고 윗옷을 훌렁 걷어서 눈을 맞추면서 젖먹이고 싶다. 빡빡이 머리통도 쓰다듬고, 엉덩이도 두둥두둥 두들겨주고.



동글이둥글이 내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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