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고 있다.
강렬한 순대국의 시간이다.
퇴근길에 마트에서 순대 한봉지를 사왔다.
1. 일단 냄비에 물 담고 불 올려놓고 시작.
2. 물 끓는 동안 썰어넣기
순대 대충 썰어넣고
파 듬뿍 썰어넣고
간마늘 한숟갈
들깨가루 듬뿍
소금 넣고
부추 썰어넣고
보로록 끓으면 끝 :-D
한 7분 걸린다.
사진은 물 끓기 전.
순대가 안 보이게 냄비를 가득 메운 파가 포인트다.
이것이 순대국!
나님 커스터마이징 순대국!
순대국도 역시 파맛이다.
2. 최종버전
엄청 맛있다 >_<
내장에 윤기가 도는 기분!
몸도 따끈따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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