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삼립호빵에 욱신욱신, 머리는 띠잉-. 이럴 때 읽을 소설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정말 좋다. 한꺼번에 다 안읽고 일부러 하루에 얼만큼씩 얼만큼씩 나눈다. 날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즐거우려고, 일상으로 같이 가려고, 참고 아낀다.
[글쓰기 공작소 신입문장반 <만남,대화,사랑> 2부 - 2강 텍스트]
최윤 <하나코는 없다>
한강 <몽고반점>
김연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 그외 더 읽거나 보면 좋은 작품. 수업 때 직접 다루진 않지만 언급될 작품.
김동리의 <황토기>
윤대녕 <천지간>
영화 <나라야마부시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지내자 (0) | 2015.11.25 |
---|---|
날궂이, 몸만 느릴 뿐. (0) | 2015.11.17 |
마디에서 마디로 넘어가기, 안식년. (0) | 2015.11.13 |
도를 닦게 하는 업로드 (0) | 2015.11.12 |
솔멩이골 에너지 새싹농부 (0) | 201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