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삼립호빵에 욱신욱신, 머리는 띠잉-. 이럴 때 읽을 소설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정말 좋다. 한꺼번에 다 안읽고 일부러 하루에 얼만큼씩 얼만큼씩 나눈다. 날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즐거우려고, 일상으로 같이 가려고, 참고 아낀다.

 

[글쓰기 공작소 신입문장반 <만남,대화,사랑> 2부 - 2강 텍스트]

 

최윤 <하나코는 없다>

한강 <몽고반점>

김연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 그외 더 읽거나 보면 좋은 작품. 수업 때 직접 다루진 않지만 언급될 작품.

김동리의 <황토기>

윤대녕 <천지간>

영화 <나라야마부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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