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곡만 듣고 잘게!"
한결이가 굿나잇 음악을 틀었다.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노래를 두세곡 듣고 자는데
애들이 최근 좋아하고 있는 노래를 줏어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의 노래는 '아이스 모찌'.
비트가 흥겨워서 약간 불안했는데 역시나
온유가 실룩이면서 일어나 댄스를 시작한다.
흥겨운 노래를 들으면서 몸이 가만 있으면 온유가 아니다.

한결이는 하품하고 눈을 비비고
온유는 저세상 하이텐션으로 땀흘리면서 그루브 타고

이 와중에 가사 내용에 맞춰서
의미있는 동작으로 안무를 하는게 너무 웃겨 ㅋㅋㅋㅋ


'마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근해서 좋았어  (0) 2022.02.16
옆방에 있는데 보고 싶다니  (0) 2022.02.12
바둑돌 편지  (0) 2022.02.06
내가 말하는 포켓몬을 맞춰봐  (0) 2022.02.06
집으로, 오늘도 고마워 순둥이들  (0) 2022.02.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