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침대 아래 장난감을 싹 치우고 내 책상을 -_-;; 만들었다.

내 기타, 내 신디, 내 책상까지.

슬금슬금 이 공간이 다시 내 것이 되었다.

한결이도 여기 앉아서 뭔가 읽곤 한다.

 

 

아늑하구나 :-D

회사 다니면서 월급타서 사서 12년째 쓰고 있는 책상과 스탠드.

언제 그렇게 시간이 흘렀나.

 

 

사쁘나가 추천해준 책 목록.

낯선 이름을 하나씩 하나씩 만나는 재미가 있다.

 

 

사쁘나가 보내온 소포.

손글씨 편지, 답장 써야지. 내 책상에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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