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해 내다놓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잡곡을 씻어 불리고, 결명자차 1.5L를 끓이고, 잠을 많이 잤다.
이것이 새 사람의 일이야!
의욕이 솟아나고 있어! 아주 좋아!
...이러면서 어쨌든
집안일을 꾸물럭 꾸물럭 해치웠다. 휴.
늘 해온, 하는, 해야할 일인데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습관이 될 기미가 전혀 없고
할 때마다 크나큰 의욕이 필요하다.
집안일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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