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엄마아빠가 다녀가셨다.
엄마는 역시 반찬을 조금씩 싸오셨는데 (♡)
그 중에 깍두기가 한통 가득이다.
방학때 엄마아빠랑 같이 지낸 어린이들 먹이려고
작게 썰어서 만들었다는데,
덕분에 금방 익어서 며칠 맛있게 먹고
앗 하는 사이에 확 많이 익었다.
많이 익은 깍두기로 할 수 있는 것은 볶음밥과 찌개!
깍두기보다 더 설렌다 (두근두근)
깍두기를 들기름에 볶다가
물 약간 넣고 주재료를 투하해서 호로록 끓이면 끝.
뭐든지 찌개가 된다.
10분도 안 걸린다 +_+
순대랑 들깨가루 넣고 깍두기 순대찌개 한번 해먹고
요번엔 양파 듬뿍 넣은 깍두기 순두부 ㅋ
따끈따끈 아작아작한 깍두기 건져먹는 맛 크으 >_<b
(나만 맛있어 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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