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이 주말에는 평소보다 눈이 일찍 떠진다고 한다.
일찍 일어난게 피곤해서 낮잠을 한번 자더라도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놀고 싶어서 일어난다고.
주말이 가는게 아까워서
몸은 그 다음에 일으키더라도
눈은 먼저 뜨고 다시 감지 않는다고.
와, 이건 무슨 신박한 심리냐며
그 말도 맞다고, 물개박수하면서 웃었다.
주말에는 아침에 느적느적 할 수도 있고
일어나서 노는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일찍 일어나는 자가 조금 더 논다.
오늘부터 주말의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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