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행기 표를 끊고
가고싶은 곳을 골라 동선을 만들고
잘 곳을 예약하고
새벽 지하철타고 공항에 왔다 ㅋ

숲길 바닷길 많이 걸으려고
아예 무게가 있거나 짐이 될 건 넣질 않았다.
여분 옷 한벌, 속옷 한벌, 책 한권, 세면도구, 텀블러, 수첩이랑 펜, 핸펀 충전기, 블루투스 헤드셋이 전부다.
가방 맨 것 같지도 않다 후훗.

화장품도 무겁고 양말도 짐스럽고 운동화도 무거워서
맨얼굴에 샌달 신었다 ㅋㅋㅋㅋ
한라산 가려고 했는데 운동화랑 양말이 짐스러워서 포기.
평평한 길을 많이 걷지 뭐.

오늘은 사려니 숲길이랑 책방무사에 들렀다가
성산에서 잘 예정이다.
밤에 동쪽 바닷가를 걸어주고 (두근두근)
아침에 해뜨는 거 봐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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