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는데 헌준샘이
“민경샘 연하 좋아하시나요” 물어봐서
“(음?) 네 연하 좋아해요” 했다.

뭐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술병나서 퀭한 몰골로
간신히 육개장 국물 떠먹고 있다가
열 두어명 앞에서 연하를 좋아한다고 선언했네 ㅋ

그리고 다시 육개장을 먹었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짝반짝  (0) 2020.03.04
거북이의 맥박처럼 느슨하게  (1) 2020.03.03
때 되면 하는 인사  (1) 2020.02.25
오늘 어스름  (0) 2020.02.22
잠사태  (0) 2020.02.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