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11), 온유(8), 가온(8)
집에 남아나는 게 없는,
극성도 극성도 이런 개극성이 또 없는 손주들을 위해
설악액자 노사장님이 칼이랑 방패를 만들어주셨다.
아주 장비를 제대로 갖춰주셨다.



기사, 검사, 나이트같은 것이 아니라
정말로 장군.

장군이라는 단어에서 풍겨나오는 고전적인 듬직함처럼
어린이들이 늠름하게 크길 바라는
속초할아버지의 마음이다 :-D

부작용은
엄마를 악당이라며
내 칼을 받으라며 공격을 해대서
잠시 압수 =_=


20190206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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