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가 나더러 길에 앉으라고 한다.
그러고는 뒤로 돌아와서 어부바하는 자세로
엄마 목을 끌어안고
자기 머리통을 엄마 귀 옆에 붙이고
헤헤 웃는다.
엄마 머리랑 온유 머리랑 붙어있는
올록볼록한 그림자를 보고
"엉덩이같애." 한다.
"엄마가 보기엔 하트같은데?"
왼쪽이 나, 오른쪽이 온유 ㅋ
온유랑 나랑 같이 만들고 알아본 그림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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