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교 선생님이 글쓰기 공작소 카페에 신입생을 위한 필독서 목록을 올려주셨다.

목록을 자꾸 들여다보고, 책을 읽고 싶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책으로 만들었다.

 

 

 

 표지에다 그림도 그리고 :-D

 

 

 

A4 한장에 두쪽이 들어간다. 표지 빼고 7쪽.

 

 

비문학은 동양고전, 기독교, 불교, 인문학, 정신분석 기초도서, 인문교양, 자기발견, 과학.

 

문학은 시집, 한국 장편소설, 외국 장편소설, 한국 중단편 소설, 외국 중단편 소설, 어린이 동화, 청소년 소설, 그림책 분야별로 있다.

 

 

 +

 

양이 많다 +_+

한장 읽어 넘기기가 산을 옮기는 것 같을 어려운 책도 많다 +_+

딱 펴면 처음부터 공자, 노자, 맹자, 장자, 주역, 성경...

하루 이틀 일이년 읽을 것이 아니다.

 

그래도 분명, "신입을 위한" 목록이다. 아이고.

꾸준하게 읽어나가 봐야지.

 

아주 오랜만에 보는, 한참 전에 읽은 책 이름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설렌다. 미래에서 온 편지, 천개의 공감, 오래된 미래, 난쏘공, 등등등. 제대로 다시 읽을 생각에 설렌다. 소비를 위한 책읽기를 하지 말랬다. 읽고 나면 삶이 바뀌는 책읽기를 하랬다.

 

+

 

목록 주소는

http://cafe.daum.net/mercco/MGJ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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