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축하 편지.
우리아빠 최고최고!

엄마한테 전화도 왔다.
"아빠가 너 생일이라고 용돈 보내준다더라~"



아빠가 보내준 용돈으로, 서울에서 장자 강의 듣고 괴산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돈까스를 사먹었다. 평소에는 잘 안먹는 고기요리를 일년에 한번 :-D


생일때 맞춰 보내주는 엄마의 봄김치랑 반찬이랑 어린이꾸러미가 들은 속초발 구호물자택배가 도착했다. 뚜껑을 딱 열자마자 어린이들이랑 한목소리로 10초 동안 함성!

"와아아아아아아"


아빠가 싸준 어린이꾸러미. 오렌지, 두유, 초코송이, 크리스피롤, 식빵이다. 푸짐푸짐하다 ㅠㅠ 사진보다 더 많은데 이미 빛의 속도로 집어먹기 시작해서;;


엄마가 싸준 반찬들. 요 봉지 하나하나 끌르면서 탄성!


오징어젓갈


오이부추김치


양념닭갈비

얼갈이 열무김치랑 삼겹살 사진을 아직 못찍었다.



엄마 아빠 고마워요-
맛있게 잘 먹고 기운 펄펄 낼께요!
낳아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많이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스승님  (0) 2015.05.09
같이 가자  (0) 2015.05.06
지금은 숙려기간  (0) 2015.05.01
내가 할 수 있는 인 하기  (0) 2015.04.27
춘천 남이섬, 5월은 숲속도서관  (0) 2015.04.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