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이랑 신년회동 했다 :-D
다이어리 꾸미기 삼매경 +_+
마테랑 스티커를 오리고 붙이고
올해도 같이 갈 축제 얘기하면서
손이 부지런하게 놀았다.
그러다 올해 계획이 뭐냐고 묻고
각자의 실천 강령을 나눴는데
경선샘은 만날 때마다 시 한편을 적어주겠다,
숨샘은 매일 아침에 명상하고
한달에 책 두권을 읽겠다,
나는 평일 퇴근하고 주 3-5일 좋아하는 카페에
출첵(=걷기 + 한주 한책 읽기)하겠다 했다.
서로 서로 감탄!
하지만 이 이야기들은
질문이 나온 김에
일단 말부터 던져놓은 계획이라
더 좋은 계획이 생각나면 바꾸기로 했다 :-D
무리라도 바뀔 예정이라도
함께 기억하게 된 이 말들이
나중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의 일상에 자리를 잡게 될까,
궁금해서 적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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