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하나뿐인 서점 중앙서림에 가서, 충북여성농어업인 복지카드 잔액을 탈탈 털어 책을 샀다. 오늘까지 안쓰면 남은 5만원이 없어지는 건데, 아슬아슬 성공이다 ㅋ
읍내 서점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것이 장점.
고민할 필요가 없다 +_+
핑거스타일 기타책은 딱 한 권.
낭송시리즈도 없고, 낭송의 달인 책이 딱 한 권.
박완서 책도 딱 한 권.
마음그리기 색칠 책도 딱 한 종류 ㅋ
마음에 드는 책이 있는 것이 어디냐. 고마워요 중앙서림. 사고 나니 이것 저것 벌써 반은 다 한 것 처럼 뿌듯하다! >_< 크하하하
프랑스어 배우는 책을 찾는데, 없다.
"사람들이 안찾아서 안들여놨네요.
프랑스로 유학가시게요?"
서점 사장님 이렇게 고마운 질문을 다!
유학갈 나이로 봐주시다니 ㅠㅠ
"공연하러 가려구요. 연습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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