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 30개월.
시도때도 없이 아무데서나
엄마 찌찌에 손을 쑥 집어넣고 만지다가,
요새는 퍽 정중해졌다.
장소는 주로 집으로 바뀌고, 만지기 전에 만지겠다고 이야기도 한다 ㅋ
오늘 아침에도
입을 쭉 내밀어 뽀뽀를 한번 쪽 해준 다음
"엄마 찌찌 만지만지 할게에?"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손을 넣는다 ㅋ
어젯밤에도 불끄고 누워서
"엄마 타양해애?(사랑해) 헤헤~"
하서 손을 슥 넣고 만지만지 한다 ㅋ
어린이집에서도 혹시 아직도?;;;
"온유야. 너 솔바람 찌찌도 만지만지 해?"
"음....
토바얌(솔바람)은 찌찌 업쪄.
엄마는 찌찌 있쪄."
이눔시키
솔바람꺼도 만지만지 하는구나;;;;;
그나저나 엄마꺼나 솔바람꺼나 별 차이 없는데;;;
온유의 정중한 만지만지 요청
2015. 1. 2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