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언니랑 얘기하면서
올해는 "놀자놀자" 씨앗을 가슴에 심었다 ^^
+
서로를 향해 진심을 담은 찬사를 :-D
내가 사랑 그 자체라는 말이 너무 기쁘고 좋아서 웃음과 힘이 퐁퐁 솟는다.
파격과 열정 자체인 언니가 옆에 있어서 어찌나 영감을 많이 받았는지.
덕분에 나도, 그 어느 때보다, 무엇도 아닌 내 자신일 수 있던 작년 한해였다.
+
며칠이 지나도 이 말이 참 좋아서,
요새 내 용기의 시작줄을 그어준 벗님이 생각났다.
"벗님은 저한테 용기 자체에요." 하고
편지 썼다. 벗님, 한번은 웃었겠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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