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가 밀렸다.
어디서부터 밀렸지.
주기별로 오는 밀림의 왕국;;
어린이들 만나고 애정 만땅 충전하니
뭐라도 쓸 마음이 솟는다.
뭔가를 꾸준히 좋아하는 궤도에
나를 올려놓고 싶어.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랬더니
목살을 꼬집고
머리를 끄들고 에혀
그래도 예뻐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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