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 새 그림책 40권 작업이다.
1. 책 속
감응테이프 붙이기
2. 책 뒷면
도서관 바코드 붙이고
그 위에 보호필름 붙이고.
3. 책 등
한권 한권 책 정보를 빠짐없이 등록해서
분류번호랑 저자기호를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청구기호를 출력해서 책 등에 붙이고
그 위에 보호필름 붙이고.
새 그림책 표지를 보면서 가슴이 벅차다.
이렇게 어여쁜 그림책이라니.
세상에, 이게 일이라니.
손이 움직이면서 책을 직접 만지고 있는데도
잘 믿어지지가 않는다.
오늘도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