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 하나가 작은 것도 어른 남자 엄지손가락 큰마디 하나보다도 큰 함박눈이 나리더니, 잠깐 사이에 눈이 수북수북 쌓였다. 커다란 눈송이. 눈은 다 이런 줄 알았다. 강원도라야 볼 수 있는 거였다. 드디어 속초에 왔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누수, 소리, 가장 적당한 거리. (0) | 2016.02.15 |
|---|---|
| 멈추면 가라앉는 (0) | 2016.02.14 |
| 꽃필 수 있는 삶으로 (0) | 2016.02.01 |
| 가는 길에 의미가 생긴다 (0) | 2016.02.01 |
| 장독대 (0) | 201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