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원하는 대로 살게 해줄게. 그러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거야.”
그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옥상에서 만나요> 웨딩드레스 44, 정세랑, 11p.
+
원하는 대로 살게 해줄게.
이 말이 참 좋다.
청혼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할 거라는 걸
알고 있고 믿을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이 말을 들으면
없던 마음도 생기고 흔들흔들할 것 같다.
친구들이랑 살면 가능할 듯.
함께 해온, 함께 있는,
앞으로 계속 함께 있고 싶은 벗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의 모습을
이렇게 책에서 배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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