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 님의 말 :
근데 왜 방명록 없앴어요??
노민경 ( [민경] 컴터속에 비행기가 붕붕 ) 님의 말 :
앗
노민경 ( [민경] 컴터속에 비행기가 붕붕 ) 님의 말 :
테스트하느라구요!
___ 님의 말 :
아 그렇군요.
괜히 심각하게 생각했군.
행여 남친이랑 헤어진줄 알고.
노민경 ( [민경] 컴터속에 비행기가 붕붕 ) 님의 말 :
열었어요 ㅋ
___ 님의 말 :
흔히 폐쇄하면 그거잖아요.
노민경 ( [민경] 컴터속에 비행기가 붕붕 ) 님의 말 :
너무 바라시는거같아요 ㅋㅋ
___ 님의 말 :
ㅋ
설마..^^
노민경 ( [민경] 컴터속에 비행기가 붕붕 ) 님의 말 :
하튼 닫기만 기다리시는..
+
___ 님의 말 :
아까 18층 갔는데.
민경씨 안보이던데.
진과장님만 보이고.
노민경 ( [민경] 컴터속에 비행기가 붕붕 ) 님의 말 :
ㅋ
저는 아주 구석탱이에 있어요
+
옛싸이를 뒤적이다
굉장한 걸 발견했다.
싸이 방명록 닫으면 주변에선 헤어졌나부다 했다.
아무말 하고 싶지 않고
뭐라 말을 할 수도 없는 시간을 겪을 때라는 걸
방명록 상태로 서로 알아채주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이 아기자기한 신호가 다시 봐도 귀엽다 ㅋ
이사해서 층도 다른데
옮긴 자리 어딘지 보러 원정가기도 하고.
동료들이랑 사이좋았던 시절을 기록해둔 것이 고맙다.
느슨하게 그리운 사이가 되었고,
추억은 생생하다. 오늘도 힘이 난다.
고마워 일기를 쓴 과거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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