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법원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인생의 고비를 넘기느라 수고했다고
호기롭게 KGB 사과맛 한병을 샀지만.
무례와 불통을 참는데
면역력을 에너지로 끌어다 썼는지,
나아가던 감기가 고 두세시간동안 급 도졌다.
기침감기약을 쌍화탕이랑 먹었더니
호기도 스르르 사라졌다.
도수 5%도 힘들어서 안 되겠다.
낼 출근해야지;;
내 몸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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