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상냥한 민경씨
솜사탕 연필
2015. 7. 21. 10:30
"아아닛! 솔멩이골에서 제일 상냥한 노민경씨 아니야!"
며칠 전에 아람수퍼 옆을 지나가다가, 한잔 걸친 성희아저씨한테 들었다! 성희아저씨는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서 아주 꼭 들어맞는 말을 잘한다. 성희아저씨는 빈말 잘 안한다. 한잔 걸치고 일케 얘기하는 걸 보니, 진담이다. 나는 진짜 상냥한 걸꺼다. 아하하. 일기 써놓고 잊어먹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