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빈집에서 맡은 역할

솜사탕 연필 2015. 5. 15. 18:51

해방촌 빈집.
서울에 공부하러 갈 때마다 하룻밤 묵어간다.

한돌이가 사는 구름집의 살림게시판.



역할 분담이 쭉 써있다. 맨 아래보고 웃음이 터졌다. 내 역할은 유흥이구나 ㅋ

"각자 맡은 역할은 잘 해야 합니다."
내가 웃는 거 보고 오디가 한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