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8 송년회

솜사탕 연필 2018. 12. 12. 02:07

아니 회식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나;;
놀다보니 시간이 늦은 것이 세상 아쉽고
헤어지기도 아쉬워 밍기적거렸다.

내일 아침 열시에 출판위원회 회의가 있어서
긴장하고 몸을 사리고 있는데 부장님이
“내가 다 말할테니까 너희는 아무 말 안 해도 돼! 술 마셔! 놀아!”
하셨다.

부장님 ㅠㅠbbbbbbbb

회 먹고, 매운탕 먹고, 다트하고, 볼링 세 게임 하고,
콩나물 해장국까지 먹고
“좀 이따 보자”며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