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서비스 안내문이랑 안내판 새로 만들면서
기존 안내판까지 깔맞춤해서 새로 만들었다.

이거 만드는데 시간 많이 쓰면 안 되는데...하고
발동동 마음 쫓기면서
일러스트로 그림 편집해서
펭귄, 고래, 북극곰까지 좋아하는 동물을 넣었다.

더 만들 안내판이 없는 것이 아쉬워;;;
순록이랑 북극여우랑 해표가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그동안 수고한 안내판도 흔적을 남겨줘야지.
여기에서 일했던 사서 중의 누군가가 먼저
안내판 크기와 재질을 고민해서 주문하고,
나처럼 단어와 폰트를 고르고,
크기와 색깔을 고민하고,
자간을 적당히 배치하고,
출력해서 자르고, 끼우고, 제 자리에 세워두고서
사람들이 필요한 안내를 쉽게 볼 수 있게 된 걸 기뻐했겠다.

누군가가 이미 수고해서 만들어놓은 것이 있어
맘먹은 날 바로 내용물만 쉽게 바꾸어 넣을 수 있었다.


+

새로 만든 게 파란색,
기존 것은 흰색.

아효 귀요미들 >_<
극지 귀요미들이 귀욤미 뿜뿜하는
여기는, 국내 유일의 극지전문도서관입니다.
(마무리는 급 정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이 시간, 스타열전  (0) 2019.02.19
이삿짐 싸기, 발등에 불  (0) 2019.02.16
복슬복슬펌, 출근날 반응  (0) 2019.02.12
마음산책 북클럽  (0) 2019.02.11
복슬복슬, 손으로 기억하기  (0) 2019.02.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