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에 갑자기 스타붐이 일었다.
요새 점심 먹고 나서 샘들 게임하는 거 재밌게 보고 있다.
​​


그러다 토너먼트전을 치르게 되었다.
홍샘이 무려 5만원권 상품권을 걸고,
의논의논해서 대전표를 짰다.
후끈 달아올랐다.
얼결에 나도 하게 됐;;


학교다닐 때 하고는 근 20년만에 처음인데
그래도 건물은 지을 줄 알아야지 하고 어제 대충 해봤는데,

이거 뭐 자원이 모이질 않아.
뭐 이렇게 오래 걸려. 언제 모아.
아유 뭘 짓고 뽑고 할 수가 없네.

아잇! 연습이고 뭐고 치트키 확 썼다.
풍족한 자원으로 마음도 풍족하게
빌딩 골고루 짓고 유닛도 종류별로 다 뽑기 시전.

그래 이 느낌이었어. 예술이다.
프로토스 파이런 지어지는 영롱한 소리 너무 좋아.
역시 전쟁보다 설계가 맛.

내일 경기는.... 에라 모르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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