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붕붕샘 아녔음 수영 안 갈 뻔 했다.
나는 수영하고 샘은 책 읽기로 해서
그러자꾸마 하고 간신히 몸 일으켜서 나갔다.
일단 나서기만 하면 되는데 나서질 않고 몸을 뒤튼다.

새 동력이 필요해!


.. 그리하여 수영 커뮤니티의 조언대로
새 수영복 배송중.
머리를 압박해서 안통 두통을 주는 실리콘 수모도
우레탄 코팅수모로 바꿨다.

오고 있는 수영복은 등이 X모양 얇은 끈이다.
팔도 등도 시원하겠다.
자유영 팔 돌리는데 엄청 편한 모양이라고.

좀 과감한가 싶긴 한데
누가 보겠어. 아는 사람도 없고.
수영장에선 많이들 입는다.
남들 입을 때 어찌어찌 같이 입어야지 ㅋ
얼른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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