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자마자
슛하러 농구공처럼 튀어나갔다!


기세좋게 자유투 연습한지 20분만에
다리가 후들거린다;;
얼른 편의점에 가서
감동란이랑 대용량 커피우유(500ml)를 공수.


당이랑 단백질 보급이 급해서
손 시커먼 거고 뭐고 가릴 시간이 없어
일단 흡입했다.

만지는 곳마다 새카매지는 계란을
너무 잘 먹고 있는게 웃겨서 큰 웃음이 ㅋㅋㅋ

먹고 나니 곧 말짱해져서 한 시간을 더 했다.
아이고 재미지다. 아이고 신나.
뒷판을 맞추지 않고도 쏙 들어가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몸을 움직여야만 느낄 수 있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활기차고 개운한 상태가 있는데
오늘 그랬다. 너무 좋아.

오른쪽 멍멍이 발바닥

왼손은 거들었을 뿐인데
역시 멍멍이 발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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