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랬던 곳에서 일을 하거나
살아보고 싶던 곳에서 살거나
누군가와 마음이 통했을 때,
지금 이대로 오래오래 행복할 줄 알았다.

반년 앞도 모르고 :-D
반년이 뭐야 한달 앞도 모른다.

도착이고 싶었지만
도착이 아니라
다른 전환점으로 움직이는 시작이었다.

새 전환점으로 가는 고통을 겪을 때마다
곁에 벗이 있었다.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느끼게 해주는 의미부여 천재.
말을 마법같이 쓰는 능력자.

벗들이랑 맛있는 것 먹으면서 얘기하면
반드시 괜찮아진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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