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
영원히 영원히 엄마랑 같이 살고 싶어 (싱글싱글)
엄마집에서 영원히 영원히 같이 살래.

나 :
정말? >_< 그러자!
영원히 영원히 엄마랑 같이 살자 >_<

한결 :
야 온유! 그럼 도윤이랑 친구들은 어떡해.

온유 :
난 엄마랑 영원히 살거야!

나 :
한결이는 어때?

한결 :
난 친구들이 소중해.

나 :
정말? 엄마랑 같이 사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 게 더 좋아?

한결 :
응 (단호)

나 ;
친구들은 여기 와서 새로 사귀면 되잖아?

한결 :
아니야, 달라. 소중한 친구들이야.

나 :
그렇구나.
한결이한테는 지금 옆에 있는 친구들이
엄청 소중하구나.

한결 :
응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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