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편집한 포스터를
벽에 같이 붙이면서
관장님이
“참 재주가 많아.
이 많은 재주를 언제 다 쓰고 죽나 그래”
하고 칭찬해주셨다 :-D

아우 황송 황송 ㅠㅠ

“재주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해보기 전엔 있는 줄도 몰랐던 재주에요.
(들은 칭찬을 꼭 붙드는;;;;;
기어이 재주 있음으로 굳히는;;;;;)
해보지 않았으면 할 수 있는 줄
앞으로도 영영 몰랐을 거에요.
해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했다.

일 부탁한다고 불러주시는 순간
한 번도 드러난 적 없지만
원래부터 있었던
나한테 있는 재주가 된다 :-D

관장님은 같이 일하는 사람 모두를
능력자로 만드는 굉장한 분이다.
인간 재능 창조기 :-D

닮고 싶은게 이미 한두가지가 아닌데
요고는 당장 오늘부터 닮고 싶다 :-D
가까이 자꾸 봐서 닮아야지 :-D

‘뭐든지 할게요!
이것 저것 많이 불러주세요 헤헤 :-D’
하고 속으로 찬양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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